‘코로나19’ 서울시교육청, 개학 후 신학기 학교급식 운영방안 발표
‘코로나19’ 서울시교육청, 개학 후 신학기 학교급식 운영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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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7.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DB

급식배식방법, 학교구성원 의견수렴 통해 결정

간편식 제공, 거리두기, 시간분리, 장소분리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접촉 최소화 방안 안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급식소(식당)에서 학생·교직원이 동일 시간 동일 공간에 모여 식사를 함에 따라 발생하는 접촉(비말, 신체 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급식 제공방안을 마련해 안내했다. 이는 각급학교 개학 이후 교육과정 운영시 학생·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데 필요한 급식제공 방안을 안내하는 것이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개학 전에는 ▲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기구에 대한 대청소 및 안전점검 ▲전체 특별소독을 실시하고 ▲학생 간 접촉이 최소화되도록 개학 이후 학교별 급식배식(교실배식 전환, 식당배식 유지, 간편식 제공 등)을 학교장이 급식 여건에 따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하도록 했다.

개학 이후 급식배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교실배식 전환 ▲좌석배치 조정으로 학생간 거리 두기 ▲간편식 조리를 제공토록 했다.

교실배식 전환 시 조리방법 및 배식이 용이하게 식단을 구성하되, 필요시에는 간편식 제공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식단 구성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추후 간편식 메뉴를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식당배식을 유지할 시 좌석배치 조정을 통해 학생간 거리 두기, 식탁에 임시 가림판 설치, 학년별․반별 시차를 둬 배식시간을 최대로 분산, 식당 외 배식 가능 공간을 확보해 임시식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석식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도록 권고하되 학교 기숙사의 조·중·석식은 유지하도록 했다.

배식시간 분산에 따른 급식종사자의 시간외수당 1일 2시간 이내 인정하며 관련 인건비는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급식 위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개인위생과 급식시설 위생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학생은 식사 전 손씻기·소독하기, 교직원은 학생 개인위생 임장지도 및 배식지도, 급식종사자는 매일 2회(출근 직후, 배식 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식재료 배송직원은 검수 전 마스크 착용 및 건강상태(발열·기침)를 확인하도록 했다.

급식실 정기 방역, 학생 접촉이 빈번한 시설·기구에 대해 매일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식당 입구 및 내부에 손 손독제 비치, 배식대별 소독액 비치해 1차 배식 후 소독, 1회전 배식 후 다음 배식을 위해 환기, 학부모모니터링 일시 중단 등 외부인 급식실 방문 금지토록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개학 이후 학교급식 운영은 학생·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급식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서 한시적,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며 “학교구성원들이 공감과 신뢰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여 추가적인 요청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보호와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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