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삼척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0.3.17
16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삼척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0.3.17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영옥)가 지난 16일부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삼척시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전달할 면 마스크 7000장 제작을 시작했다.

이번 사랑의 안신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에는 평균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천 재단, 재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외곽지역에 위치한 개인과 단체는 재택활동으로 전환해 마스크를 제작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또 자원봉사활동 현장 출입 시에는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세정체 비치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영옥 삼척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안심마스크 제작에 발 벗고 나서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며 “이 활동을 통하여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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