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19 사전 예방을 위해 4월 월례조회를 시정 영상방송으로 대체한다.

지난 21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담화문을 발표한 가운데 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계속되면서 집단 행사로 인한 직원들의 감염 위험을 우려해 4월 월례조회를 최초로 시정 영상방송으로 대체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월 월례조회 주요내용인 ‘코로나19 예방과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사전 영상촬영과 영상방송 송출 준비를 마친 후 오는 4월 1일 오전에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TV로 시청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각종 교육과 포럼, 훈시, 조회 등 시정 영상방송을 위해 각종 장비 시스템인력 보완을 통한 보다 나은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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