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재가진폐 재해자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탄광지역 지역공동체 일자리 제공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공고일 현재 도계읍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자이다.

1순위로 재가진폐재해자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2순위로 일반주민을 선발한다.

대상사업은 도계 피노키오와 유리나라 환경정비 사업, 탄광지역 수변공원 환경정비 사업으로, 총 2억 12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총 30명을 모집해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도계읍 행정복지센터에 직접방문·접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도계지역 재가진폐재해자들에게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재가진폐재해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