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1대 총선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0.2.23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1대 총선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0.2.23

충남도, 633억원→ 3213억으로 확대 발행
“천안 지역화폐 2000억원 규모 확대 촉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도의 지역화폐 확대 발행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진석 후보는 “최근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당초 633억원 보다 407% 증액된 지역화폐 3213억원을 확대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2월 출마 선언 당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천안의 지역화폐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충남도의 결정을 적극 환영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문 후보는 “천안의 지역화폐 규모를 20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줄 것을 충남도와 천안시에 촉구한다”며 “당선이 되면 첫 번째 현안으로 지역화폐 확대 발행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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