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21대 총선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 ⓒ천지일보 2020.3.2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21대 총선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 ⓒ천지일보 2020.3.22

“정부·충남도의 민생대책에 초당적 협조 촉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미래통합당 신범철 후보가 제안한 후보자간 ‘찬반 끝장토론’을 거절했다.

문진석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통합당 신범철 후보가 충남도의 긴급민생대책 중 하나인 지역화폐 확대 발행을 두고 후보자들의 찬반 끝장토론을 제안했다”면서 “지금은 코로나19로 국민 건강뿐 아니라, 민생경제 전반이 위협받고 있는 중대한 위기 상황으로, 이런 위기 상황에서 끝장토론이라니,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안일한 인식과 국민 상식에 벗어난 행태가 국민의 정치 불신과 불안만 가중시킨다는 것을 신범철 후보가 하루빨리 깨우치기를 바란다”며 “신 후보는 더이상 선거 유불리 계산 말고 정부와 충남도의 민생대책에 초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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