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천지일보
거제시청 ⓒ천지일보

34세女 20일 울산→21일 거제 아주

[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거제 시청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지만, 접속 마비로 확인 과정이 수월하지 않은 상황이다.

24일 거제 시청 홈페이지에는 현재 ‘서비스 처리 과정에서 에러가 발생했다’는 문구와 함께 접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거제 시청은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시청 홈페이지 주소를 링크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조치했다.

지난 23일 거제시에는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34세 여성은 지난 20일 하루를 울산에서 보낸 뒤 21일 오전 거제 아주동 자택으로 향했다. 이날 오후 1시 20분경 대우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말레이시아, 미얀마 방문력이 있어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기침과 인후통이 간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2시 30분경에는 우당약국을 방문, 오후 4시에는 거제 수양동 펫앤켓을 방문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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