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우한대학 중난 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난 24일 의료진들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우한대학 중난 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난 24일 의료진들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에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인한 사망자가 425명으로 늘어났다고 신랑망(新浪網)이 4일 보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 매체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접수 집계한 통계를 인용해 신종코로나 확진환자도 1만 9701명으로 2만명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위생건강위원회는 신종코로나 의심환자 경우 2만 1558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 발원지인 후베이성은 관내 사망자가 414명으로 증가하고 감염자도 1만 3522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확진환자는 전날 자정까지 2345명 추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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