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행복임대주택 총10세대 입주 중

임대보증금 200만원 지원

월임대료 주거급여에서 지원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매입임대주택 입주 신청 가구 중 임대보증금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주거 취약계층(비주택 거주) 1가구를 선정해 지난 20일 천곡동 소재 동해형 행복임대주택 입주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동해형 행복임대주택은 임대보증금이 없어 입주를 하지 못하는 주거 취약가구에 200만원 한도내에서 임대보증금을 지원해 매입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본 사업은 임대보증금은 동해시 해오름 천사운동 기금으로 운영하고 월임대료는 주거급여에서 지원한다.

동해형 행복임대주택은 동해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강릉지사(지사장 김방혁)간 업무협약으로 추진되고 있다.

장한조 동해시허가과장은 “현재 동해형 행복임대주택에는 주거 취약계층 10가구가 입주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전망 구축을 지원하여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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