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도계읍 중심가와 남양동 삼척소방서 인근 주차난 가중을 해소하기 위해 도계역 인근, 삼척소방서 앞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8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도계역 주변 주차장은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철도부지를 이용해 부지매입비를 절감한다. 이에 시는 순수 시설비 1억원을 투자해 3000㎡의 면적에 100대를 주차할 수 있다.

남양동 삼척소방서 앞 역시 도로 부지로서 기존의 주차장을 대형화물자동차의 주차방지 시설을 포함해 부지매입비 부담이 없다. 이에 1억원을 투자해 5000㎡의 규모에 승용차 기준 150대를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교통혼잡 지역의 주차공간 조성으로 보행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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