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사태를 시작으로 YG엔터테인먼트(YG)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는 모양새다. MBC 시사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YG 양현석 대표도 다른 클럽을 통해 동남아 등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YG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어떤 형식의 접대도 없었다”라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YG 사옥. ⓒ천지일보 2019.5.3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사태를 시작으로 YG엔터테인먼트(YG)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는 모양새다. MBC 시사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YG 양현석 대표도 다른 클럽을 통해 동남아 등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YG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어떤 형식의 접대도 없었다”라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YG 사옥. ⓒ천지일보 2019.5.3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이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가수 승리의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이 YG 본사 사옥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있는 YG 사옥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승리와 양 전 대표의 상습 도박 혐의를 뒷받침할 단서를 확보하고자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서 양 전 대표의 주거지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 전 대표는 지난달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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