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현지시간 21~23일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과 러시아 간 중거리핵전력조약(INF)와 한반도 핵문제 등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백악관 기자회견 모습 (출처: 미 백악관)
러시아 현지시간 21~23일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과 러시아 간 중거리핵전력조약(INF)와 한반도 핵문제 등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백악관 기자회견 모습 (출처: 미 백악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4일 볼턴 보좌관을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 양국 주요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볼턴 보좌관이 일본을 방문한 뒤 방한하기 때문에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볼턴 보좌관은 방한 기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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