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미래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강원학사 출신의 다양한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한 공동포럼이 개최되고 있다. (제공: 강원연구원)ⓒ천지일보 2019.7.19
19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미래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강원학사 출신의 다양한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한 공동포럼이 개최되고 있다. (제공: 강원연구원)ⓒ천지일보 2019.7.19
19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미래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강원학사 출신의 다양한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한 공동포럼이 개최되고 있다. (제공: 강원연구원)ⓒ천지일보 2019.7.19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이 ㈔강원학사 숙우회(회장 박영준)과 19일 오후3시부터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미래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강원도 발전 모색을 위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육동한 강원연구원 원장과 박영준 강원학사 회장이 강원학사에서 모임을 갖고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역량 결집이 강원도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점을 같이 인식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포럼에는 강원도, 강원인재육성재단, 국토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강원도 당면 현황의 대응방안에 대해 ▲지방은행의 설립 필요성(이덕수 한림대학교 교수) ▲강원도 방문객 조사 방법론 개발(최종균 회원) ▲우리 지역 환경과 조화로운 개발(최성남 회원) ▲대규모 복합리조트 조성의 필요성(이원섭 회원) 등을 언급했다.

강원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강원도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원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강원연구원과 강원학사 숙우회의 정기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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