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경남항노화플랫폼 넷(SNS)을 개설해 항노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19.6.19
경상남도가 경남항노화플랫폼 넷(SNS)을 개설해 항노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19.6.19

'경남항노화플랫폼' 구축 운영

산·학·연·관 협업 네트워크 강화
도, SNS서 기업 애로사항 지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경남항노화플랫폼 넷(SNS)'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구축된 ‘경남항노화플랫폼’은 도내 항노화 산업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산·학·연·관 협업 시스템으로 기업의 편의를 위해 현재 온라인플랫폼을 시범 운영한다.

온라인 플랫폼은 SNS(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현재 300여 명의 도내 항노화 기업인, 기관들과 산·학·연·관 협업, 정보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기업이 SNS를 통해 애로사항이나 문의 사항을 올리면 연구기관과 대학의 전문가들과 매칭해 원스톱 컨설팅을 받는다. 이에 따라 기업에서는 최적화된 정보를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NS를 통해 애로사항 지원을 받은 기업에서는 ‘너무 빠른 피드백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남도는 하반기 예산을 확보해 항노화 기업 정보뿐만 아니라 기업이 더욱 편리하게 열람, 검색이 가능하도록 산·학·연·관 인력, 기술, 장비에 대한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예정이다.

오프라인 플랫폼에서는 기관별 연구장비 정보열람 등 장비이용수수료의 60%를 지원받는다.

도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항노화 산업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통해 항노화 산업의 육성·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 기업 지원의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향래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활성화는 경상남도가 항노화 산업 메카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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