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전반 한국 최준이 선제골을 넣은 뒤 팔을 벌리며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전반 한국 최준이 선제골을 넣은 뒤 팔을 벌리며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19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의 도움을 받아 조영욱(서울)과 최준(연세대)이 나란히 득점한 장면이 대회 ‘최고의 골(Great Goal)’ 후보에 올랐다.

FIFA는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U-20 월드컵 결승전에 앞서 지난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 - 골, 골, 골’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결승전을 앞두고 치러진 경기들의 득점 장면 16개가 편집돼 담겼다. 이 가운데 조영욱이 세네갈과 8강전에서 터트린 득점 장면과 최준이 에콰도르와 4강전에서 완성한 득점 장면이 포함돼 있다. 두 골은 모두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한편 FIFA는 “2019 폴란드 FIFA U-20 월드컵에서 나온 멋진 골들을 즐기라”라며 “이 가운데 하나가 대회 최고의 골이 될 수 있을까? 16일부터 시작하는 투표에서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연장 전반 조영욱이 역전골을 성공시킨 뒤 포효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연장 전반 조영욱이 역전골을 성공시킨 뒤 포효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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