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제무역사 자격시험이란 국내에서 무역 분야의 가장 공신력 있는 종합무역 실무능력 인증시험이다. 한국 무역협회에서 시행하는 이 자격증은 무역 인력의 업무능력 강화 및 정보제공의 수단으로써 그 가치와 중요성이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되고 있다.

국제무역사 자격시험은 무역 인력에게 요구될 수 있는 무역 업무에서 실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심화된 무역 실무 지식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대외무역법·통상, 전자무역 등 무역규범에 대한 폭넓은 이해력을 평가하는 시험인 만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관련 진출 분야도 넓어진다. 일반적인 기업체의 무역 실무관리 분야뿐만 아니라 한국무역협회, 관세사, 관세사무원, 은행의 수출입부서, 방위사업청 등 공공기관에 이르기 까지 무역관련 취업 기회가 확대된다.

1·2급 별로 연 2회 치러지는 국제무역사 자격시험은 제대로만 준비한다면 합격이 어렵지 않다. 국제무역사 1급 자격시험의 경우 무역규범, 무역결제, 무역계약, 무역영어 등 4과목에 걸쳐 진행되며 객관식 4지선다형의 매 과목당 40문항으로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획득 시 합격이다.

무역영어 자격시험은 어떨까. 무역영어 자격시험은 무역관련 영문 서류의 작성 및 번역 등 영어구사 능력은 물론, 무역 실무지식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시행하는 이 자격증은 국경 없는 시대의 대외 교역 확대를 위한 전문지식의 효용성을 평가하는 시험인 만큼 무역 분야 진출을 원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이다.

특히 무역영어 1급 자격증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3학점 인정되기도 한다. 무역관련 직업의 전망이 지속적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취득 시 많은 이점을 기대할 수 있는 자격증인 것이다.

무역영어 1급 자격시험의 경우 영문해석, 영작문, 무역실무 등 3과목에 걸쳐 평가가 진행되며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과목당 총 25문항이다. 매 과목 100점 만점에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만 획득하면 합격이다.

(자료제공: 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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