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건소 청사 입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2.15
진주보건소 청사 입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5.1

12주 이상 임산부 20명 대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보건소가 오는 2일부터 건강한 임신·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해 2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치과의사 등 전문 강사 초빙교육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보건소에 등록한 12주 이상 임산부 중 선착순으로 모집한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8주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출산을 위한 태교 요가 ▲분만법과 모유수유 방법 ▲신생아 관리법 ▲구강 관리 ▲영양 관리법 ▲산후 조리법 ▲산후 우울증 예방·관리 ▲아기용품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모유수유 전문가가 엄마 젖을 먹어야 하는 이유, 모유수유 성공하기 5단계, 올바른 수유 자세 등의 내용으로 노하우를 강의할 예정이다.

임산부 건강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모자 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기의 면역력 향상와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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