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16일 ‘2019년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천지일보 2019.4.2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16일 ‘2019년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천지일보 2019.4.20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공사)가 지난 16일 ‘2019년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사는 가락시장 9개 도매시장법인 및 31개 유통인 조합 안전관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4분기 및 올해 1분기 동안의 화재 현황 및 원인을 분석하고, 봄철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화재위험요소 취약지구 점검결과’에 대한 외부 전문업체의 보고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외부 전문업체의 점검 자료를 바탕으로 위험요소를 설비별로 구분해 취약개소에 대한 자료를 법인, 조합 단체별로 배포해 위험요소에 대한 점검자료를 공유했다.

더불어 유통인들의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화재예방에 기여한 유통인에 대한 포상도 실시됐다.

임창수 공사 건설안전본부장은 “공사는 가락시장 내에 화재 위험 요소뿐만  아니라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법인 및 조합 안전관리자분들께서도 가락시장의 안전 관리에 보다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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