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접수받아 총 51개 단지에서 지원사업을 신청해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3월 26일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사위원회에서 순위와 지원범위를 심의·의결했다.

시는 지원범위에 해당하는 49개 단지에 대한 지원심의를 통해 우선순위에 의거 35개 단지에 대해 당초예산 6억원을 투자하여 1차 추진한다.

후순위 14개 단지는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2차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원범위에 해당하는 49개 단지에 대한 지원심의를 통해 우선 순위에 의거 35개 단지에 대해 당초예산 6억원을 투자해 1차 추진한다. 후순위 14개 단지는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2차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범위는 ▲공동주택 내 주도로와 가로등·보안등 유지보수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옹벽 보수 ▲주민휴게시설의 설치와 보수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방수와 외부도색 등이다. 보조금은 총 사업비의 50% ~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단지는 보조금을 교부 받아 입찰 등 사업자 선정을 통해 공동주택 노후공동시설 개선을 추진하게 되며 시는 행정지원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울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의 주거생활 안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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