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사랑 캠페인을 함께 할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4월부터 상시 모집하며, 지원자격은 자살예방에 관심이 많은 관내 마트, 편의점, 철물점 등을 운영하는 사업주이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 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1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생명사랑실천가게로 지정된 사업주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사업주 간담회와 생명사랑 캠페인 물품 지원·모니터링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삼척시 생명사랑지킴이 자격이 부여되며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 부착과 물품지원, 우수 참여점포 인센티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사랑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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