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테크노돔. (제공: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제공: 한국타이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타이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모집하는 2019년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민간 기업 중심의 ‘창업-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적 혁신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사내 벤처를 육성하는 민간 기업을 선정해 정부가 육성 체계와 기반을 뒷받침해 주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스타트업 배출·육성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의지 ▲사내 벤처 제도 전담 조직 ▲임직원 아이디어 제안 프로그램과 예비 사내 벤처 프로그램 운영 성과 ▲정식 사내 벤처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제출해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전사적 화두로 설정한 한국타이어는 이미 수년 전부터 임직원들의 혁신 시도를 장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2000개 이상의 아이디어들이 모이는 임직원 제안제도를 2012년부터 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액티브 컬처’팀이 조직돼 기업 문화 혁신과 오픈 이노베이션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정식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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