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BMW 드라이빙 센터 타이어 독점 공급을 2020년까지 연장한다. (제공: 한국타이어) ⓒ천지일보 2019.4.10
한국타이어가 BMW 드라이빙 센터 타이어 독점 공급을 2020년까지 연장한다. (제공: 한국타이어) ⓒ천지일보 2019.4.1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타이어가 BMW 그룹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량 대상 타이어 독점 공급을 2020년까지 이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2020년까지 향후 2년 동안 드라이빙 센터 트랙 및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공급되는 제품은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RS-4’를 비롯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2 AS’ ‘벤투스 S1 에보2’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 등 총 11종이다.

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소비자들이 체험할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수준 높게 완성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가 공급하는 초고성능 타이어들은 뛰어난 핸들링, 우수한 접지력과 제동 성능 등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해 BMW 고성능 모델의 파워트레인이 발휘하는 강력한 힘을 완벽하게 노면에 전달해 준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기는 자동차 매니아는 물론 일반 방문객 모두에게 전문 레이싱 수준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아시아 최초의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이다.

최장 2.6㎞에 이르는 ‘BMW 드라이빙 센터’의 트랙은 젖은 노면 주행, 암석 및 모래 주행 등 다양한 노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다이내믹 코스, 원형 코스와 함께 구성된 다목적 코스를 통해 미끄러운 표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기술력이 반영된 초고성능 타이어가 고객들에게 감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 최초로 ‘BMW 드라이빙 센터’와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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