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덴마크 실케보르에서 열린 ‘2019 세계 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춘천시청 소속 여자국가대표 컬링팀이 동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세계컬링연맹, 세계컬링연맹 홈페이지캡쳐) ⓒ천지일보 2019.3.25
24일 덴마크 실케보르에서 열린 ‘2019 세계 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춘천시청 소속 여자국가대표 컬링팀이 동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세계컬링연맹, 세계컬링연맹 홈페이지캡쳐) ⓒ천지일보 2019.3.25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 시청소속 여자 국가대표 컬링팀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4일 덴마크 실케보르에서 열린 ‘2019 세계 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7대5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9년생 동갑내기인 김민지(스킵), 김수진(리드), 양태이(세컨), 김혜린(서드)은 지난해 송현고를 졸업하고 춘천시청 컬링팀(컬 크러시)에 입단했다.

이들은 춘천시청 컬링팀에 입단한 이후 지난해 9월 중국에서 열린 컬링월드컵 1차 대회 예선에서 1승 5패에 머물렀지만 같은해 11월 강릉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이들은 12월 미국에서 열린 컬링월드컵 2차대회에서 준우승, 올해 2월 스웨덴에서 열린 컬링월드컵 3차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상승세를 탄 춘천시청 컬링팀은 전국동계체전 동메달,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U-21) 5위, 동계 유니버시아드 은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 8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경북체육회 여자 컬링팀을 꺾고 시니어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스킵 김민지는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을 딸 수 있어 영광이고 승리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오는 26일 오전 9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춘천시청 컬링팀 환영식을 할 예정이다.

한편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은 2015년 3월 20일 창단한 가운데 컬링팀은 문영태 감독, 이승준 코치가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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