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지난해 트론 플랫폼 교실 운영시 드론 비행 운전 교육 모습.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19.2.26
횡성군이 지난해 트론 플랫폼 교실 운영시 드론 비행 운전 교육 모습.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19.2.26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2019 드론체험 플랫폼 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총 4기수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올해는 작년 수준으로 상·하반기 각 2기수, 총 4기수를 운영해 기수별 15명 내외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은 4월(1기수), 5월(2기수)에 진행되며 하반기 교육은 8월 중 별도 공고를 통해 9 ~ 10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참가자 모집은 지난 25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됐으며 3월 4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를 받는다.

교육 일정은 평일(화·금요일)에는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운영되며 주말(토요일)에는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종합운동장 드론 플랫폼에서 기수별 2주간 총 17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이론 수업을 포함한 초·중·고급 드론실습 과정과 컬링과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드론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초경량비행 장치학과와 실기시험 모의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군에서는 단순한 드론 체험을 넘어 관련 전문가(지도사 등)가 많이 육성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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