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연면적 1만 5000㎡ 지상 10층

사업비 275억원, 2022년까지 준공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후평일반산업단지 내에 춘천ICT(정보통신기술)벤처센터 건립한다.

시는 ICT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저렴한 임대 전용 아파트형 공장인 ‘춘천 ICT 벤처센터’를 건립한다.

ICT 벤처센터는 단지 내 8000여㎡ 부지에 연면적 1만 5000㎡, 지상10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 1동이다. 시는 이곳에 업체 지원 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해 대부분 기업 입주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6차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으로 확정됐다. 사업비는 국비 포함 총 275억원 예정이며 2022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홍종윤 춘천시투자유치과장은 “ICT 벤처센터 건립으로 저렴한 입주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ICT 업체의 비용 절감을 통한 안정적 자립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후평 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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