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발한도서관 웹툰창작 체험관에서 웹툰창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3.15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발한도서관 웹툰창작 체험관에서 웹툰창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3.15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년 웹툰창작 체험관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웹툰창작 체험관 조성·운영사업’은 웹툰의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웹툰창작 체험관 인프라를 구축하고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한도서관은 지난해 국비 3500만원을 지원 받아 테블릿 17대를 구입해 웹툰창작 체험관을 조성하고 웹툰 창작 프로그램 5개 과정을 운영하여 50명의 수료자를 양성했다.

올해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 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지원 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발한도서관 인근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바닷가 책방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웹툰작가와 동호인들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만들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웹툰 특화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웹툰 창작, 포토샵 활용 등 총 9개 강좌로 오는 16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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