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동해시청회의실에서 심규언 동해시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19일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3.20
강원도 동해시 동해시청회의실에서 심규언 동해시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19일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3.20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의 날’에서 주민들로부터 접수받은 건의사항의 시정 반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의 날’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19일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79건의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20일 현재까지 완료 11건, 추진 중 34건, 장기추진 19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실적으로 도저히 추진이 불가능한 15건은 불가 처리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심규언 동해시장은 “건의된 주민의견을 적극 검토 추진하고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며 “향후에도 언제든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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