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롯데칠성음료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 임직원들이 모은 ‘나눔 저금통’ 성금을 전달했다.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 2019.2.18
지난 15일 롯데칠성음료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 임직원들이 모은 ‘나눔 저금통’ 성금을 전달했다.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 2019.2.18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 임직원들이 모은 ‘나눔 저금통’ 성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열린 이번 나눔 저금통 성금 전달식은 올해로 4회를 맞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칠성사이다 1.5L 페트병을 활용해 제작된 나눔저금통 150개를 전국의 각 사업장에 배치하고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임직원이 모은 금액과 같은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조성돼 총 1040만원이 전달됐다.

성금이 전달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돼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독거노인 식사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나눔저금통 사업을 개선 및 확대해 칠성사이다 온라인 나눔 플랫폼을 론칭하고 사내 기부 문화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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