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시정을 위해 ‘2019년 정부혁신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동해시는 ‘시민이 주인인 동해 실현’을 위한 혁신시책을 추진했다. 올해에는 포용국가를 뒷받침 하는 정부혁신 추진방향에 따라 ‘시민이 바로 체감하는 혁신시정’을 중점 추진한다.

이에 시는 ‘복지현장지원단’, ‘야생동물 구조·처리반’, ‘현장대응반’ 등 민·관의 자발적 협력을 통해 주민참여 방안을 보다 확대 추진한다.

또 복지, 환경, 안전 3대 사각지대에 대해 현장행정을 강화해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공직자 혁신추진 역량강화를 위한 ‘차세대 리더 워크숍’, ‘부서별 협업과제 발굴’ 등을 추진하고 부서별 ‘혁신 연구동아리’를 구성해 혁신 아이디어 제안·토론 등 상향식 의견수렴이 활발하게 제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심재희 동해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자치분권시대 지방행정혁신이 중요해지고 있어 참여와 신뢰를 통한 사회적 가치 중심의 혁신시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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