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뉴시스】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향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 탑승 전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뉴시스】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향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 탑승 전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본격적인 2박 3일의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오클랜드 전쟁기념관 내 무명용사탑 헌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뉴질랜드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간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한 것은 9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팻시 레디 뉴질랜드 총독과 환담도 갖는다. 오후에는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동포들을 격려한다.

오는 4일에는 저신다 아던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회담에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뉴질랜드의 대외 정책인 신태평양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까지 끝내면 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며 5박 8일간의 체코·아르헨티나 등 3개국 순방일정을 마무리한다.

앞서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일 오후 4시께 아르헨티나를 떠나 14시간 여의 비행 끝에 전날밤 10시 15분께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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