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와 건강] 감기 예방에 도움 되는 탱자차
[차(茶)와 건강] 감기 예방에 도움 되는 탱자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탱자나무는 운향과 낙엽교목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다. 성숙하지 않은 어린 열매를 지실(枳實)이라 하며 비위가 허약한 사람이나 임산부는 복용을 금해왔다. 본초강목에는 구귤(枸橘)로 소개돼 있으며 성미는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고 했다. 한방에서 귀한 약재로 쓰이고 있는 탱자는 자주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원활하지 않으며 배가 아프고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에 도움이 된다. 탱자는 칼륨,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호흡기를 보호에 좋으며 풍부한 비타민C는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고, 미백효과와 보습효과를 주며 항산화 효능도 뛰어나 각종 질환으로부터 피부를 잘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주요 성분인 헤스페리딘은 혈관을 강화하여해 혈압을 낮추고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결합을 억제해 당뇨와 고지혈증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탱자에는 단백질과 지방질, 탄수화물의 대사 작용을 돕고, 몸속 조직 안에 저장돼 있는 지방을 제거하는 구연산 성분은 체내 주요 영양소의 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다. 동의보감에는 탱자에 대해 “피부의 심한 가려움증과 담벽(痰癖)을 낫게 하며 복부팽만감을 유발하는 창만 증세와 명치 밑이 답답하면서 아픈 것을 낫게 하고 오랜 식체를 삭인다”고 전한다.

비타민C가 풍부한 탱자에 설탕을 넣어 숙성시키면 기침에 좋고 감기를 예방할 수 있어 예로부터 활용되어 왔으며 탱자와 쑥을 블렌딩해도 좋다. 두드러기에 탱자 우린 물로 씻으면 도움이 된다. 탱자나무 열매청은 깨끗이 세척한 탱자를 슬라이스한 후 설탕의 양을 1대 1로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당도를 너무 높게 만들지 않고 적당량을 만들어 냉장 보관하며 차로 마시거나 에이드, 샐러드드레싱으로 사용해도 좋다.

글·사진=티인스트럭터 플라워티마스터 시화담꽃차교육원 정설연

[탱자차 만들기]

➀깨끗이 씻어 슬라이스한다.

➁저온에서 건조한다.

➂저온과 중온으로 덖음과 식힘을 반복한다.

➃수분이 완전히 건조되면 가향처리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