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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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 ‘10대 중점사업’ 과제인 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경제진흥국 정보산업과에 ‘빅데이터총괄팀’을 지난 9월 21일자로 신설해 빅데이터관련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정부에서는 2013년 빅데이터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관련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강원도 경제진흥국은 빅데이터에 근거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민·관 데이터 공유와 활용기반 마련을 위해 ‘강원도 빅데이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자 용역 중에 있다.

종합계획에 포함될 주요 내용은 ▲공공·민간분야의 데이터 현황와 역량분석 ▲사업별 우선순위 선정과 데이터 자원 확보방안 도출 ▲도내 산학협력 역할 분담과 체계적 육성방안 마련 ▲연차별 로드맵과 세부 실천방안 도출 ▲강원도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 방안 등이다.

도는 내년 5월경 종합계획 수립 용역결과를 활용해 강원도 차원의 빅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위한 맞춤형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수립으로 도민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 할 계획이다.

또 18개 시·군에 지역에 꼭 필요한 분석과제를 발굴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기관의 수요조사와 조기 성과창출이 가능한 선도적 시범과제를 발굴·지원해 도내 빅데이터 확산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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