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22일 밤 서귀포시 소정방 폭포에서 20대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서귀포=연합뉴스)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22일 밤 서귀포시 소정방 폭포에서 20대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인해 강풍이 부는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22일 20대 여성이 실종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 19분쯤 박모씨와 이모씨가 서귀포시 토평동 소정방폭포를 찾았다가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자력으로 탈출했다. 하지만 박씨는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해경과 경찰, 소방구조대 등은 인근 해상에서 박씨를 찾기 위해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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