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해수욕장 방문 피서객 늘어… ‘물놀이 주의사항 숙지해야’
폭염에 해수욕장 방문 피서객 늘어… ‘물놀이 주의사항 숙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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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위를 피해 모인 해운대해수욕장. ⓒ천지일보 2018.7.20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위를 피해 모인 해운대해수욕장. ⓒ천지일보 2018.7.20

전국 총 260곳, 강원도에 가장 많아
해수부, 전국 우수 해수욕장 8곳 선정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한반도 열돔 현상으로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가고 있다.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 등 유명한 해수욕장부터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까지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전국 해수욕장은 총 260곳이다. 강원도가 93곳(35.8%)으로 가장 많고, 전남 55곳(21.2%), 충남 33곳(12.7%), 경남 26곳(10%), 경북 25곳(9.6%) 순으로 집계됐다.

해수욕장에 방문하는 피서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6년에 1억명을 돌파했다.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부산이 4852만명이고, 이어서 강원도 2258만명, 충청남도 1797만명 순이다.

또 해수부는 지난달 28일 안전하고 방문객 만족도가 높은 우수·으뜸 해수욕장으로 ▲거제 명사 해수욕장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 ▲고성 백도 해수욕장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강릉 경포 해수욕장 등 8곳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할 때 안전사고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해수욕장 내 물놀이 사고 건수는 모두 591건. 기상악화 342건(57.9%)와 수영미숙114건(19.3%), 부주의 90건(15.2%), 음주수영 5건(0.8%) 등으로 인해 발생했다. 해수욕장 내 사망사고는 총 5건에 달한다.

또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주의사항도 항상 숙지할 것을 요구했다.

바다에는 예측하기 힘든 파도와 이안류 등이 있어 아무리 수영을 잘하고, 구명조끼나 튜브가 있다고 해서 절대 안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해수욕장마다 정해 놓은 수영한계선 내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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