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촌지도자회가 휴경지를 공동경작하여 수확한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제공: 가평군)ⓒ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가평군농촌지도자회가 휴경지를 공동경작하여 수확한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제공: 가평군)ⓒ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 가평군농촌지도자회가 휴경지를 공동경작해 수확한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의 방법으로 농업발전·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조종면과 북면 농촌지도자회원 40여명이 지난 13일과 16일 휴경지 9900㎡에서 들깨 공동경작을 시작했다.

지도자회는 올해부터 공동경작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공동경작을 통해 노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중추적인 단체로 거듭나기로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개인 농사일도 바쁠텐데 땀흘려가며 휴경지를 경작해 얻은 수익금을 학생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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