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상화 시작한 금호타이어 “오늘부터 자금 받아”
경영정상화 시작한 금호타이어 “오늘부터 자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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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정다준 기자] 6일 오전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서울 3층 LW컨벤션에서 ‘금호타이어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6일 오전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서울 3층 LW컨벤션에서 ‘금호타이어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6

임시주주총회서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 사내이사로 선임

“더블스타와 연구개발 등 시너지 통해 수익성 높일 것”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가 중국 타이어 업체인 더블스타로부터 자금을 받아 본격적인 경영정상화를 시작했다.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은 “오늘부터 (더블스타에서) 실질적인 자금이 들어온다”며 “이전까지 딜이 깨질 수 있어 실제적인 논의를 하기 어려웠는데 이제부터는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에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구체적인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서울 3층 LW컨벤션에서 ‘금호타이어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김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금호타이어는 오늘 임시 주총을 기점으로 대주주로 참여하는 더블스타와 연구개발, 경영, 영업 등 시너지를 높여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브랜드 가치를 더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경영방향을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주총에서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과 장쥔화 더블스타 최고재무책임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은 매각 이후 경영방향에 대해 “경영은 현재 집행부가 그대로 경영한다”며 “제 경영방식대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내이사로 선임된 차이융썬 회장과 장쥔화 최고재무책임자는 비상근직인 기타 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국내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는 시작하자마자 일부 주주들의 정회요구로 10분간 정회되기도 했다. 이들은 “참여 주주가 61명이라고 했는데 주주총회 장소는 직원들로 가득 차 있다. 정작 주주로 온 사람들을 뒤에 서 있다”며 "정회하고서 주주들만 남기고 다시 열자”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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