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 제공 기대”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 초까지 계속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해안가에 다량의 폐기물이 발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환경정비 활동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왜목마을 번영회 회원, 교로어촌계, 현대제철·당진화력 임직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무더위 속에서도 왜목마을과 도비도, 대호방조제 일원에서 해수욕장 개장과 휴가철에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한영 자원순환과장은 “집중호우로 일시에 다량의 폐기물이 발생해 환경오염이 우려됐다”면서 “민관이 하나 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휴가철 당진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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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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