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1일부터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바가지 요금 없는 청정 동해시 만들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피서지 불법 상거래 행위, 바가지 요금 근절로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휴양 관광지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불공정행위 근절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가격과 원산지 표시제 준수 ▲업체 간 담합에 의한 가격 부당인상 방지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 운동 전개 등이다.

박인수 동해시경제과장은 “캠페인 개최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피서지 현장 점검을 통해 올해는 바가지 없는 청정 동해시 이미지가 제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 레저장비 6대 임차, 수상 인명구조대 50명을 선발해 물놀이 이용객 밀집 지역에 고정 또는 순찰하며 올해 해수욕장은 총 6개소로 시범 등급인 망상 해수욕장과 일반 등급인 리조트와 추암 해수욕장, 마을 등급인 노봉, 대진, 어달 해수욕장으로 7월 11일~8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