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20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생수 1만 4천여병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하이트진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0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20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생수 1만 4천여병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하이트진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0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생수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 700세대에 생수 1만 4000여병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빵과 생수 등 생필품을 지원해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쪽방촌 거주민들은 냉방 시설이 없어 매년 여름 폭염, 탈수와 싸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본사와 전국 지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과 11월에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청주와 포항에 구호물춤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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