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인규 대표와 하이트진로 임직원 40명이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 모여 긴급구호키트를 만들고 있다. (제공: 하이트진로) ⓒ천지일보 2018.7.19
18일 김인규 대표와 하이트진로 임직원 40명이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 모여 긴급구호키트를 만들고 있다. (제공: 하이트진로) ⓒ천지일보 2018.7.19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창립 94주년을 맞아 이웃과의 행복나눔 실천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20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7월 셋째 주를 봉사활동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웃들을 위한 긴급구호키트 제작, 삼계탕 후원, 공캔 화분제작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김인규 대표와 하이트진로 임직원 40명은 18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 모여 긴급구호키트 350세트를 만들었다. 긴급구호키트는 태풍, 지진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이재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수건, 속옷, 세면도구, 의약품, 휴대폰 충전가능 자가발전 후레쉬 등 16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에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영등포 쪽방촌 홀몸어르신 120여 분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16일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하이트, 맥스, 필라이트 등 당사 맥주 제품의 공캔 200개를 화분으로 만들어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