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IWPG 평화사랑 전국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제공: IWPG 전북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9
제1회 IWPG 평화사랑 전국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제공: IWPG 전북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9

건지산 편백나무숲… 초·중·고 학생들 대상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전북지부(IWPG, 지부장 여미현)가 오는 23일 전주 건지산 편백나무숲 특별무대에서 ‘제1회 IWPG 평화사랑 전국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19일 IWPG 전북지부에 따르면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전쟁의 역사의식을 일깨우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소망과 평화문화 전파를 위해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주제로 행사를 기획됐으며 전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은 ▲한반도 전쟁종식 ▲한반도 평화통일 ▲나라사랑 ▲평화사랑 ▲무기근절 등의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평화의 정신을 깨울 수 있는 글과 그림으로 가렌드 만들기, 무료로 제공하는 기념 티셔츠에 평화그림으로 리폼하기, 신명나는 전통놀이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이메일 접수는 오는 20일 마감하며 접수비는 무료다. 시상은 ▲최우수상 고등부·중등부·초등부 장학금(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 ▲우수상 고·중·초 각 2명(상품권 5만원) ▲입선 고·중·초 총10명(상품권 1만원)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여미현 IWPG 전북지부 지부장은 “아이들이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소망하고 나라사랑 및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휴전 65주기를 맞는 오는 25일에는 전몰군경유족회 익산지회 제공으로 ‘6.25 전쟁 사진전’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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