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르포] 트렌드와 볼거리 가득… 체험은 ‘덤’
[부산모터쇼][르포] 트렌드와 볼거리 가득… 체험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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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가운데 전시장이 몰려든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2018 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외 19개 브랜드 총 203대가 전시되며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8
[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가운데 전시장이 몰려든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2018 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외 19개 브랜드 총 203대가 전시되며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8

전국각지서 온 인파로 행사장 ‘북적’

국내외 19개 브랜드 203대 전시

전시 차량과 자율주행 체험존 인기

안전한 SUV 가족단위 관심 쏠려

[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올해 9회째를 맞은 부산국제모터쇼가 8일 개막한 가운데 행사장에는 전국각지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한 인파가 몰렸다.

이번 모터쇼는 국내외 19개 브랜드에서 친환경차 및 스포츠유틸리치차량(SUV) 등 203대의 차량이 전시됐다. 그 가운데 현대자동차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 제네시스 ‘에센시아 콘셉트’,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300e’ 등 36대의 신차에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였다. 전은영(60대, 여, 포항 남구 청림동)씨는 “제네시스가 공개한 콘셉트카가 멋있었다”며 “대리점에서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멋있고 좋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7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가 열린 가운데 제네시스가 ‘에센시아 콘셉트’를 아시아 최고 공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7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7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가 열린 가운데 제네시스가 ‘에센시아 콘셉트’를 아시아 최고 공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7

특히 SUV가 대세인 만큼, 자녀가 있는 관람객들은 단연 SUV를 선호했다. 미니카에 아이를 태우고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을 살펴보던 방민혁(부산)씨도 “아이가 차를 좋아해 찾아오게 됐다”며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 보니 안전한 SUV를 선호한다. 덩치가 커 안전할 것 같은 랜드로버에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김설희(34, 여, 서울)씨도 “차를 좋아해 해마다 방문하고 있다”며 “아이가 둘이라, 운전하기 편한 SUV 위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8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 싼타페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8
[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8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 싼타페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8

행사장 곳곳에는 전시된 차량을 구경하는 것 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자율주행, 레이싱 게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전시관에 마련된 레이싱 게임장에서 게임을 하던 임세준(18, 남, 금정전자공업고등학교)군은 “학교에서 단체로 왔다”며 “평소에 외제차를 좋아했는데, 행사장에 와보니 디자인이 예쁜 차들이 많아 설렌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8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가운데 한 관람객이 메르세데스-벤츠 전시관에서 레이싱 게임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9
[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8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가운데 한 관람객이 메르세데스-벤츠 전시관에서 레이싱 게임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9

자신이 원하는 대로 차량을 디자인할 수 있는 벨로스터 체험존이 마련된 현대차 부스는 젊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부스 중앙에는 벨로스터 N 모델이 자리 잡았고 그 주변으로 ‘벨로스터 LED 쇼카’ ‘벨로스터 앤트맨과 와스프 쇼카’ 등이 전시됐다. 벨로스터 LED 쇼카는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스프레이로 벨로스터에 만들어 볼 수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벨로스터 N’은 국내 ‘고성능 N’ 모델의 첫 차량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벨로스터 N을 탑승했던 김선호(30, 남, 김해시)씨는 “신형이라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며 “우리나라도 고성능 모델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8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가운데 현대자동차 전시관에 ‘천지’라고 적힌 ‘벨로스터 LED 쇼카’가 전시돼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8
[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8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가운데 현대자동차 전시관에 ‘천지’라고 적힌 ‘벨로스터 LED 쇼카’가 전시돼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8

벤츠코리아는 1886년에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인 ‘페이턴트 모터바겐’ 등을 전시했다. 또한 1904년 ‘메르세데스’라는 브랜드 명칭을 최초로 사용한 ‘메르세데스-심플렉스’ 등의 역사적인 모델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최근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아자동차가 마련한 VR(가상현실)로 즐기는 자율주행 체험부스에는 부스 밖까지 이어진 관람객들로 붐볐다.

친환경 및 자율주행 차들을 대거 선보인 이번 모터쇼는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8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가운데 한 관람객이 기아자동차 전시관에서 ‘미래 자율주행 VR(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9
[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8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가운데 한 관람객이 기아자동차 전시관에서 ‘미래 자율주행 VR(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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