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정다준 기자] 2018 부산 국제모터쇼가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습니다. 

개막 첫날, 평일인데도 전시장엔 관람객들로 북적였는데요.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란 슬로건에 맞게 친환경과 자율주행 신차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인배 / 대구 유성구]
“(자율주행 직접 체험해보니)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하고 현장감 있고 너무 좋았어요. 처음이라 그런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이번 모터쇼에 참가한 국내외 19곳 브랜드가 선보인 차는 총 203대. 

소비자 관심에 맞춘 자율주행 차 ‘콘셉트카’도 선보여 고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전은영 / 포항시 남구 청림동]
“대리점에서 보는 것 보다 훨씬 멋있고 좋네요. 콘셉트카도 더 멋있고”

[인터뷰| 원현준 / 부산 기장군]
“매년 이거 할 때 마다 와요. 올 때 마다 항상 새로운 차들이 나오니까 보기가 좋네요” 

[인터뷰| 김설희 / 서울 광진구]
“주기적으로 (모터쇼)와요. (차를)좋아해서. SUV위주로 보고 있는데, 운전하기가 편해서요”

[인터뷰| 김선호 / 경남 김해시]
“신형이다 보니까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요. 새로운 ‘N’ 이라는 브랜드를 만들다 보니까 ‘이제 우리나라 대한민국 현대차도 고성능 모델이 엄청 발달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자부심이 생기네요”

2001년부터 개막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부산국제모터쇼. 

신차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라도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촬영/편집: 서효심 기자, 취재: 정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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