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인터넷 기사 댓글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김모(필명 드루킹)씨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인터넷 기사 댓글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김모(필명 드루킹)씨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포털 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재판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모(49)씨의 세 번째 변호인도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22일 법원 등에 따르면 김씨의 변호인인 오정국(50, 사법연수원 36기, 법무법인 화담) 변호사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사임계를 냈다.

앞서 오 변호사는 지난 2일과 16일 열린 재판에서 김씨를 변호한 바 있다.

오 변호사가 김씨를 변호하기 전 경찰 수사 단계에서 김씨 등을 변호했던 윤평(46, 연수원 36기) 변호사와 장심건(40, 변호사시험 5회) 변호사는 첫 재판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한편 김씨는 아직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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