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선거] 자유한국당 이준용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천안시의원 ‘바’ 선거구(부성1·2동) 이준용 후보가 19일 서북구 두정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당선을 위한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준용 후보는 “2년 전 전신마비가 와 3차례의 대수술과 긴 시간의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률 87.9%를 만들었다”면서 “재활치료를 하면서도 열심히 일한 결과 시민단체가 선정하는 ‘일 잘하는 시의원’에 뽑혀 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선이 된다면 천안을 문화·교육·스포츠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이인제(충남도지사)·박상돈(천안시장) 후보와 함께 천안 시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업성저수지 명품 호수 공원화 사업 추진, 예술인 거리 조성, 초·중·고 공기 청정기 설치, 반려동물 전용공원 조성, 문화·예술 야외 공연무대 설치, 노인문화센터 설치, 학교급식 친환경 먹거리 실현, 두정역 북부 개찰구 신설, 부서2동 행정복지센터 조기 이전, 차암초 교실 증축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인제 후보는 “천안을 희망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선 이준용 후보를 재선의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준용 후보가 공약한 문화·예술·스포츠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이인제·박상돈이 힘을 모아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준용 후보의 공약과 상통하는 대형 ‘아레나’를 교통이 편리한 천안에 세울 것”이라며 힘을 보탰다.

개소식에는 이인제(충남도지사)·박상돈(천안시장)·이창수(천안병)·시도의원 후보,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