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독자유당과 보수 개신교계가 홍준표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1200만 범 기독교계는 기독교 정신과 가치관, 정체성과 노선에 부합된 5.9 대선후보로 홍준표 후보를 지명·선언한다”고 밝혔다. 전광훈 목사와 홍준표가 지지자들과 함께 손을 잡고 만세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독자유당과 보수 개신교계가 홍준표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1200만 범 기독교계는 기독교 정신과 가치관, 정체성과 노선에 부합된 5.9 대선후보로 홍준표 후보를 지명·선언한다”고 밝혔다. 전광훈 목사와 홍준표가 지지자들과 함께 손을 잡고 만세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9대 대선 때 교인들에게 단체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법정 구속됐다.

지난 4일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사전 선거운동으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된 전 목사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전 목사는 19대 대선 당시 기독자유당 후원회장을 맡고 있었다. 전 목사는 당초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다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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