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고객이 스스로 서비스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원격으로 조치할 수 있는 셀프 진단 서비스 ‘기가케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제공: KT)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KT가 고객이 스스로 서비스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원격으로 조치할 수 있는 셀프 진단 서비스 ‘기가케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제공: KT)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원격으로 고장해결

고객 불만신고 줄듯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 가입자라면 누구나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고 365일 24시간 원격으로 서비스 상태를 점검하고 고장 증상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KT가 고객이 스스로 서비스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원격으로 조치할 수 있는 셀프 진단 서비스 ‘기가케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T 기가케어는 고객이 KT닷컴 홈페이지나 KT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서비스 상태를 진단하고 이상이 발견될 경우 서비스별로 간단한 원격조치를 할 수 있다. 또한 원격조치로 해소되지 않는 고장 증상의 경우 이용 중인 화면에서 바로 A/S 출동을 신청할 수 있다.

KT는 이번 기가케어 서비스 출시로 인해 전체 고객 불만신고(VOC)의 12% 수준인 연 7만 2000건의 VOC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고장 응대에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가케어의 대한 자세한 내용은 KT닷컴과 모바일 고객센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훈용 KT IT기획실 경영IT서비스단장(상무)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이번 ‘기가케어’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 적용 범위와 기능을 확대해 고객을 위한 1등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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