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사 고객 전용 모바일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인 U+프로야구를 5월 한 달 동안 타사 고객에게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9
LG유플러스가 자사 고객 전용 모바일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인 U+프로야구를 5월 한 달 동안 타사 고객에게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9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고객 전용 모바일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인 U+프로야구를 5월 한 달 동안 타사 고객에게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 KT 고객도 5월 1일부터 구글스토어, 앱스토어(애플),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마켓에서 U+프로야구 앱을 다운로드 받아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서비스를 5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잠실야구장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U+프로야구를 활용해 경기를 중계하는 대규모 체험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타사 고객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도록 ‘맛보기 체험 마케팅’을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24일 국내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출시된 U+프로야구는 다른 앱이나 TV중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편의기능으로 오픈 한 달여 만에 이용자수 50만명(4월 25일 기준)을 돌파했다.

서비스 이용 패턴 분석 결과 고객들은 현재 대결 중인 투수와 타자의 상대 전적을 실시간 중계 화면에서 보는 ‘상대 전적 비교’ 기능을 가장 많이 활용했다. 이어 ‘득점 장면 다시보기’ ‘포지션별 영상’ 순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외부 전문가와 협업하며 기획단계부터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개발한 서비스인 만큼 자체 조사 결과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객들이 U+프로야구를 이용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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