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전국 2000여개 매장에서 현장 영업사원들의 고객응대를 돕는 인공지능(AI)스피커 서비스 ‘유플러스 도우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LG유플러스가 전국 2000여개 매장에서 현장 영업사원들의 고객응대를 돕는 인공지능(AI)스피커 서비스 ‘유플러스 도우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유플러스가 전국 2000여개 매장에서 현장 영업사원들의 고객응대를 돕는 인공지능(AI)스피커 서비스 ‘유플러스 도우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유플러스 도우미는 LG유플러스의 AI스피커 ‘U+우리집AI’를 기반으로 한 매장 고객 응대 서비스다. 상품·서비스 안내부터 CS업무 안내까지 가능하며 배웅인사·음료권유 같은 일상대화도 할 수 있다.

매장 방문고객이 휴대폰이나 요금제 등을 찾을 시 영업사원들이 유플러스 도우미에게 질문해 간단하게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멤버십VIP 혜택과 같은 다소 복잡한 설명도 손쉽게 들을 수 있으며 기가와 광랜의 차이점 등 구체적인 내용도 파악할 수 있다. 서비스 명의변경 방법과 필요서류를 안내하거나 고객의 예상 대기시간을 확인해주는 기능도 유용하다.

권아영 LG유플러스 AI마케팅팀 팀장은 “‘유플러스 도우미’ 서비스로 AI스피커가 매장 상담원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2000여 곳의 현장의견을 꾸준히 수렴, 질문과 대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시키고 이를 통해 서비스 활용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플러스 도우미’ 서비스는 ‘U+우리집AI’의 모든 모델에서 지원한다. 이달 초 출시된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 ‘브라운’ ‘샐리’ ‘U+우리집AI 블랙’ ‘레드’ 총 5종의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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