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농아인 야구 활성화를 위한 U+프로야구 앱 기부 캠페인 참가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5
LG유플러스가 농아인 야구 활성화를 위한 U+프로야구 앱 기부 캠페인 참가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5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유플러스가 농아인 야구 활성화를 위한 U+프로야구 앱 기부 캠페인 참가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말 시작한 이 캠페인은 U+프로야구를 통해 고객이 앱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후원금 100원이 적립된다. 100만 명 참여 시 적립된 1억원을 대한농아인야구협회에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기부금은 2019 세계농아인야구대회 운영비와 국가대표팀 훈련비, 전국 15개 농아인 야구팀 장비 지원에 사용된다.

캠페인 홍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농아인 야구선수 이윤희씨와 동료들의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제작된 ‘보이나요? 당신의 열정을 향한 세상의 응원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조회수는 1000만에 육박했고 단기간에 캠페인 참가자가 50만명까지 늘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U+프로야구 앱 이용만으로 기부도 하고 훌륭한 서비스도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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